애플 에어태그에 대하여 알려 드리겠습니다. 4월 20일 2021 애플 신제품 발표에서 새롭게 발표한 제품이 있습니다. 매년 발표하는 아이맥 (iMac), 아이패드 프로 (iPad Pro), 아이폰 (iPhone)이 아니라 바로 에어태그 (AirTags)인데요. 애플 기기뿐만 아니라 지갑, 열쇠, 가방, 자전거 등 중요한 물품에 붙여 분실 시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사물 추적용 액세서리입니다.
에어태그, 어떻게 작동하며 가격은 얼마일까요? 애플 에어태그의 지식이 필요하시다면 전체 다 읽어주세요. 이제 밑에서 애플 에어태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애플 에어태그 (AirTags)
1. 에어태그란?
애플이 새롭게 발표한 에어태그는 사물에 블루투스 추적기를 삽입하여 아이폰의 나의 찾기 (Find My) 앱의 '물품' 탭에서 사물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합니다.
에어태그를 달아둔 지갑이나 가방 같은 물건을 어디에다 두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거나 도난을 당했다면 나의 찾기 앱에서 물건의 위치를 찾을 수 있습니다.
기존에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는 분이거나 도난당할 염려가 있는 경우라면 구입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제품인데요.
2. 에어태그 지원기기
애플의 에어태그를 지원하는 기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 iOS 14.5 이후 버전이 설치된 iPhone SE, iPhone 6S 이후 모델 및 iPod touch 7세대 모델
- iPadOS 14.5 이후 버전이 설치된 iPad 모델 (iPad Pro, iPad 5세대 이후, iPad Air 2 이후, iPad mini 4 이후)
3. 에어태그 작동 방식
애플 에어태그는 Bluetooth Low Energy (LE)를 사용하여 스마트폰과 페어링을 하고, 물건 분실 시 물건을 추적하고 찾을 수 있습니다.
에어태그에는 애플의 U1 칩이 포함되어 추가 추적 기능이 있는데요. 아이폰 11 이상을 사용한다면 초광대역 기술을 사용하여 공간을 좀 더 정밀찾기가 가능한데요.아이폰의 가속도계와 자이로스코프 등을 이용해 잃어버린 물건까지의 거리 및 방향을 카운트 다운합니다.
애플의 에어태그는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졌고, IP67 방수 및 방진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스피커가 내장되어있어 소리를 울려 분실된 물건의 위치를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에어태그 페어링 방법
에어태그는 에어팍과 유사한 방법으로 페어링을 할 수 있는데요. 에어태그를 아이폰에 가까이 가져가면 연결됩니다. 에어태그에 부여하고 싶은 이름을 입력하고 (ex. 내 열쇠, 내 가방 등) 원하는 물건에 매달기만 하면 됩니다.
에어태그가 설정되면 아이폰 나의 찾기 앱에 표시되며, 내가 추적하는 사물의 현재 또는 마지막으로 알려진 위치를 볼 수 있습니다. 분실한 물건이 블루투스 범위 내에 있는 경우 나의 찾기 앱을 사용하여 에어태그의 내장된 스피커에서 소리를 재생하여 항목을 찾을 수 있습니다.
만약 분실한 물건이 나의 블루투스 범위 밖에 있다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분실 모드를 활성화한 후 분실 모드 상태의 에어태그를 다른 아이폰 사용자가 발견한다면 iPhone 또는 NFC 지원 장치를 이용하여 소유자의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에어태그 가격 및 출시일
에어태그 가격은 얼마일까요? 국내 가격은 1개 39,000원, 4개 팩에 129,000원입니다. 가격 자체가 크게 부담스럽지 않으며 중요한 물건을 분실했을 시 되찾을 수 있는 비용을 생각하게 된다면 비싸다고 생각되지 않는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에어태그 국내 출시일은 아직 미정입니다. 현재 애플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에어태그 제품이 리스팅되어있으나 아직 구매는 불가능한데요.. 미국 기준으로 4/30부터 배송이 시작된다고 하니 국내에서는 5월 이후부터 출시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애플 에어태그를 전달해보았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정보도 궁금하시다면 아래 관련 카테고리 글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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