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프로그램 먹통? 작업관리자에서 강제 종료하는 방법

M1 맥북을 사용하면서 맥북이 느려지거나 프로그램이 멈추는 현상이 기존 맥북보다 훨씬 줄어들긴 했지만, 그래도 간혹 여러 프로그램을 동시에 켜거나 크롬 탭을 수십 개 띄워놓을 등 시스템이 과부화 되면 가끔 사용하던 프로그램이 멈추게 되는데요. 윈도우 PC에 익숙하신 분은 맥북에서 프로그램이 멈췄을 떄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Ctrl + Alt + Delete일겁니다. 이 단축키를 눌러 윈도우 작업관리자를 불러와 먹통이 된 프로그램을 강제 종료하는 방법인데요. 하지만 맥북에서는 이 단축키가 먹히지 않아 다른 방법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맥북에서 프로그램이 먹통이 될 때 강제 종료하는 방법, 작업 관리자를 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맥북 먹통? 앱 강제 종료하기

우선 맥북에서 프로그램을 종료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맥북 하단 DOCK 바에 먹통이 된 앱이 있는 경우 오른쪽 마우스 클릭 > 종료를 눌러 프로그램을 종료하거나, 맥 종료 단축키 Cmd + Q를 사용하여  프로그램을 종료할 수 있습니다.

 

- 단축키 이용하기

 

하지만 프로그램이 먹통이 된다면 이러한 종료 방법은 먹히지 않는데요. 그렇다고 전원키를 눌러 맥북을 강제종료하는 것이 아니라, 이럴 때는 윈도우 작업관리자와 같이 강제 종료 응용 프로그램을 불러와야 합니다.

 

Cmd + Option + ESC

맥북 작업관리자를 불러오는 단축키는 Cmd + Option + ESC입니다. 맥북 단축키를 사용하기 어려워도 이 단축키는 꼭 알아두시면 두고두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맥에서 Cmd + Option + ESC를 눌러 응용 프로그램 강제 종료를 열고 먹통이 된 프로그램을 선택 후 하단의 강제 종료를 누르면 먹통이 된 맥을 고칠 수 있습니다.

 

- 맥북 메뉴에서 강제 종료 하기

단축키 말고도 프로그램을 강제 종료 하는 몇 가지 방법이 더 있는데요. 맥북 상단 메뉴의 애플 로고를 클릭 후 > 강제 종료를 누르면 됩니다.

 

- Activity Monitor 이용하기

이 외에도 맥북의 작업 관리자 프로그램인 Activity Monitor를 이용하여 먹통이 된 앱을 강제 종료할 수도 있습니다. Activity Monitor에서는 응답하지 않은 앱뿐만 아니라 모든 응용 프로그램을 종료할 수 있는데요. CPU를 너무 많이 사용하여 맥북이 점점 느려지고 있다면 Activity Monitor에서 램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확인 후 강제 종료 할 수 있습니다.

 

Activity Monitor를 맥북에서 여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Cmd + Space 바를 눌러 스포트라이트를 불러온 후 검색창에 'Activity Monitor'를 입력 후 해당 프로그램을 열어주면 됩니다. 한글로는 '활성 상태 보기'로 표기됩니다.

 

맥북 Activity Monitor

맥북에서 돌아가고 있는 모든 응용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먹통이 된 앱은 보통 Activity Monitor에서 빨간색으로 표기됩니다. CPU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앱을 보려면 % CPU 항목을 내림차순을 한 후 해당 앱을 종료하려면 앱 더블 클릭 > 종료를 누르면 됩니다.

 

맥북 작업 관리자를 열고 먹통이 된 앱을 강제 종료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위 방법이 먹히지 않는다면 결국 맥북을 강제 종료하는 방법밖에 없는데요. Cmd + Ctrl 키를 누른 상태에서 맥북 전원 버튼을 동시에 눌러 맥을 강제로 재시동하거나, 전원 버튼을 5초 동안 누르고 있으면 강제 종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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